민간인 1명 사망
강원 철원군 군 사격장에서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
지난 6일 강원도 철원군 도창리의 군 사격장 피탄지에서 불발탄이 터져 A(59)씨가 사망했다.
당국에 따르면 A씨는 경기도 포천시에 거주하는 민간인으로, 다른 주민 1명과 함께 사격장 피탄지(타깃으로 탄이 떨어지는 지점)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탄지에 고철을 주우러 간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군과 경찰은 이들이 철조망을 넘어 사격장 안으로 들어간 이유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민간인 1명 사망에 누리꾼들은 "민간인 1명 사망, 명복을 빕니다", "민간인 1명 사망, 왜 거길 들어가", "민간인 1명 사망,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