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종국♥예지원, A4용지로 맺어진 예능국 커플? '복사기 앞 키스'

프로듀사
 출처:/ KBS2 '프로듀사' 캡처
프로듀사 출처:/ KBS2 '프로듀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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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김종국 예지원이 실컷 싸우다가 정들었다.

12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극중 김홍순(김종국)이 고양미(예지원)와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고양미의 결근에 작가들이 A4용지를 마구 받아가자 김홍순은 "이러면 고양미씨한테 혼난다"라고 말렸다. 매번 고양미의 행정 월권에 화가 났던 그였지만, 왠지 고양미가 없으니 심심한 기색을 감출 수 없었다.

한바탕 종이 소동이 있고난 후 고양미가 회사에 나오자 왠지 모를 미소를 지은 김홍순은 이후 고양미와 격렬 키스를 해 예능국 `톰과 제리`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프로듀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프로듀사, 두사람 갑자기 키스한 이유가 뭐지", "프로듀사, 궁금하다", "프로듀사, 본방사수", "프로듀사, 싸우다 정들었네", "프로듀사, 은근 잘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