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와 김사랑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밀착한 상태로 눈빛을 교환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은 극중 지은호(주진모)와 서정은(김사랑)의 묘한 긴장감 흐르는 엘리베이터 신을 예고해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5회에서는 지은호가 대필 작가 서정은이 지은동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많은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그런 가운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정은을 바라보는 은호의 아련한 눈빛과 어쩔 줄 모르는 정은의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관심을 모은다.
6회 예고편에는 은호와 정은이 레스토랑에서 만나게 되는 장면이 등장, 은호는 기억을 잃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 아이까지 있는 은동을 여전히 사랑하며 그녀의 수호천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한다.
사랑하는 은동아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랑하는 은동아, 눈빛 장난아냐", "사랑하는 은동아, 기억 찾았으면", "사랑하는 은동아, 안타깝다", "사랑하는 은동아, 세월의 흔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서정 멜로 드라마로 오늘(1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