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메르스 예방책 '낙타' 언급에 실소 "낙타를 어디서 봐"

무한도전
 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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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가 메르스 비현실적 예방법에 실소를 금치 못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5년 상반기 결산기념 무한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뉴스 속 코너로 메르스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유재석은 "낙타, 염소, 박쥐와 같은 동물 접촉을 피하고 생 낙타유를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라며 보건복지부가 최초에 내놨던 메르스 예방법과 동일한 방법을 소개했다.

어처구니가 없어 실소를 터트린 박명수는 "한국에서 낙타를 어떻게 보냐"며 "박쥐는 어디가서 볼 수 있냐 말도 안되는 예방법이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유재석이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손 씻기가 중요하다"라고 덧붙이자 박명수는 "그래 이런걸 해야지"라고 직언했다.

한편 무한도전 메르스 언급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속이 다 시원하네", "무한도전, 낙타 어디서 만나냐", "무한도전, 나는 낙타타고 출근하는데", "무한도전, 역시 무한도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