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헨리, 클로이 모레츠 "꿍꼬또" 애교에 녹았다.. 예원은 '찌릿'

우결 헨리
 출처:/ MBC '우리결혼했어요' 캡처
우결 헨리 출처:/ MBC '우리결혼했어요' 캡처

우결 헨리

`우결` 헨리가 `꿍꼬또` 애교를 선보인 클레이 모레츠에 눈길을 떼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헨리 예원 부부의 가상결혼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들의 신혼집에는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와 가수 에릭남이 깜짝 방문했고, 헨리는 번데기와 매운 음식을 먹어야 했다.

못 먹는 음식에 헨리가 당황하자, 가상 부인 예원은 "나 꿍꼬또 기싱 꿍꼬또(나 꿈 꿨어. 귀신 꿈 꿨어)"라고 애교를 부리며 헨리의 기를 살렸다.

이에 헨리는 똑같은 애교를 클로이 모레츠에게 부탁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예원이 가르쳐준 "기싱 꿍꼬또(귀신 꿈 꿨어)"를 완벽 따라하며 "헨리 오퐈"라고 애교를 부려 헨리의 입가에 미소를 선물했다.

헨리의 표정에 질투가 난 예원은 "그렇게 좋냐"라고 타박하며 `내 남편 지키기`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헨리와 예원은 마지막 인사 없이 하차했고, 송재림 김소은 커플과 너무도 다른 이별을 맞이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