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면전에서 쌍욕 들었다? '충격 고백' 안타까움 자아내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쳐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쳐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장나라의 안티팬 일화가 방송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장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어린 시절 큰 관심과 미움을 받았다.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미움에는 익숙해졌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나라는 "한 번은 엄마와 함께 길을 가는데 면전에서 욕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라며 "면전에서 욕을 하시는 분은 처음 봤다. 정말 쌍욕을 하는데 엄마와 같이 들으니까 죄송한 마음도 생기고 자괴감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장나라는 "엄마와 밖에 나가는 걸 좋아했는데 그 이후부터 최근까지 엄마와 외출을 안 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그때도 그냥 가만히 있었다. 말을 해봤자 벽을 치고 돌아오기만 하고 누가 들어주지 않으니까"라며 "그런 것들이 조금씩 쌓여 마음에 앙금이 있었나 보다. 사람을 드라마처럼 팀 안에 들어가 앉아 있는 건 굉장히 편한데 누굴 일대일로 마주치는 게 힘들어졌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안타까워"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맘씨 나쁜 사람들 참 많아"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왜 그랬을까?"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무슨 죄를 지었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