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3명 늘어 165명, 격리자 하루사이 221명 늘어 6729명

메르스 확진자 3명 늘어 165명
메르스 확진자 3명 늘어 165명

메르스 확진자 3명 늘어 165명

국내 메르스(MERS) 확진자 중 4명이 추가로 사망해 총 23명이 됐다. 확진자는 전날 162명에서 3명 늘어 총 165명이 됐으며 퇴원자는 5명 늘어 24명이 됐다. 격리자는 전날 6508명보다 221명 늘어 총 6729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오전 이 같은 메르스 환자 현황을 발표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중 31번(69·남), 42번(54·여), 77번(64·남), 82번(82·여) 환자가 17일과 18일 새벽에 사망했다. 치사율은 14%이다.

전체 격리자 6729명 중 자가 격리자는 5857명으로 전날에 비해 53명(1%) 줄었으며, 병원 격리자는 전날보다 274명(46%) 늘어난 87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 3명 늘어 165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메르스 확진자 3명 늘어 165명, 점점 느는군" `메르스 확진자 3명 늘어 165명, 이게 진짜 뭔지" "메르스 확진자 3명 늘어 165명,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