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동해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 여전히 판매 이케아측 입장 들어보니...

이케아/출처 이케아 스웨덴 홈페이지
이케아/출처 이케아 스웨덴 홈페이지

이케아

이케아가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한 지도를 여전히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케아 본사가 있는 스웨덴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대형 세계지도 프레미아를 여전히 판매 중에 있다.

이 지도는 현재 스웨덴뿐만 아니라 이케아가 진출한 40여 개국 중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매장과 온라인 주문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앞서 이케아는 일본해 지도 논란이 국내 1호점이 오픈하기도 전에 불매운동 등으로 번질 조짐이 보이자 오픈 보름 전인 작년 12월 4일 해당 지도를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 측은 "올해 안으로 판매를 중단하는 것이고, 그 시점은 국가별로 다르다"면서 "이케아는 매년 전체 제품군 중 약 20%를 새로운 제품으로 변경하고 있다"는 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케아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케아, 안되겠네 이케아" "이케아, 뭐지" "이케아, 어이없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