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오심, 억울함 호소 소용없다? '비디오 판독 채택 안 돼' 안타까움

이대호 홈런 오심
 출처:/소프트뱅크 페이스북
이대호 홈런 오심 출처:/소프트뱅크 페이스북

이대호 홈런 오심

이대호 홈런 오심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3회 초 홈런포를 파울로 판정받은 것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는 3회 초 2사에서 바깥쪽 빠른 공을 걷어 올려 왼쪽 폴대 안쪽을 맞혔지만, 파울 판정을 받았고 결국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쿠도 감독 역시 심판진에 항의했지만, 경기가 열린 홈구장 이외에는 비디오 판독이 채택돼있지 않아 판정이 뒤집히지 않았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대호 홈런 오심, 이런 게 어딨어" "이대호 홈런 오심, 억울하다" "이대호 홈런 오심, 속상하겠다" "이대호 홈런 오심, 이유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