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가 섹시 아이돌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씨스타는 섹시한 무대를 펼치며 등장했다.
이날 무대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씨스타 소유는 "여름에 주로 활동하다 보니 여름만 되면 힘들 것 같다"라는 질문에 "여름뿐만 아니라 쭉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효린은 "겨울 스키장 행사에 가서도 여름 무대의상을 입어야 한다"고 섹시 콘셉트 고충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소유는 "`가십걸` 자체 노래가 쉬는 틈이 없다. 노래는 계속 빠른데 춤은 박자를 쪼개다 보니까 힘들다. 콘서트 때 기피하는 곡이다"고 솔직하게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나왔네"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노래 신나는 것 많아"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하면 여름 노래지"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댄싱머신은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