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중국판
무한도전 중국판이 중국 CCTV1 채널을 통해 방송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재석이 돈 관리를 직접 한다고 밝혀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소문난 칠공주` 특집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각각 백설공주, 신데렐라, 라푼젤, 오데뜨 등 일곱 공주 캐릭터로 분해 근황토크를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어떻게 재산 관리를 하고 있는지 시원하게 밝혔다. 먼저 정형돈은 "아내가 한다"고 공개했고 박명수는 "나는 내가 쓰고 싶은 만큼 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재석은 "내가 직접 한다. 내가 나경은에게 생활비를 준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중국판이 오는 10월 중국 CCTV1 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MBC는 30일 오전 중국 베이징 CCTV 본사에서 CCTV1 채널과 함께 `무한도전` 중국판 합작 정식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중국판, 유재석이 돈 관리" "무한도전 중국판, 각자 관리하는 걸까?" "무한도전 중국판, 돈 관리도 잘 하지 않을까?" "무한도전 중국판,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