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딸 수리 위해 ‘포기 결심’...‘딸바보’ 인증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자료:/ 러디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자료:/ 러디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위해 종교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톰 크루즈의 한 측근은 "톰 크루즈는 딸의 발레 공연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힘들어했다"라며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가족과 가깝게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빠로서의 삶을 위해, 그리고 딸을 위해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사이언톨로지는 미국의 공상과학소설가 로널드 허바드가 1954년 창시한 신흥 종교로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과학기술로써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종파로 전 세계 약 800만 명의 신도가 있다.

미국에서는 종교로서 인정받고 있지만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불법 종교단체로 규정되어 있다.

할리우드 스타 중 윌 스미스, 존 트라볼타, 실베시터 스텔론 등이 이 종교의 신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잘 나왔다”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이름도 신기하다”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가족과 가깝게 지내는걸 금지하다니 충격이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