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울산공장
3일 오전 9시 16분쯤 울산 남구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작업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폐수 저장조 상부에서 용접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잔류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폭발사고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됐는지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사고 원인도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한화케미칼은 "사고 원인 파악 및 응급조치 등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사고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화학공장 폭발 충격”,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어쩌나”,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