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린파
10호 태풍 린파가 북상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가태풍센터는 지난 2일 9호 태풍 찬홈을 3일 10호 태풍 린파의 태풍감시 정보를 공개했다.
국가태풍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9호 태풍 찬홈과 제10호 태풍 ‘린파’는 북상하고 있어 한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먼저 적도수렴대는 북위 5~10도를 중심으로 동서로 길게 형성된 가운데 제9호 태풍 찬홈은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열대수렴대를 중심으로 대류운들이 발달하고 있으며, 괌 남남동쪽 해상의 대류셀과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의 대류셀은 점차 조직화 되어 가고 있으며 제9호 태풍 찬홈의 대류셀은 점차 발달하면서 그 강도가 강하여 지고 있는 상태이다.
제9호 태풍 찬홈은 +120까지 일본 오끼나와 동남동쪽 해상 122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10호 태풍 린파(LINFA)는 7월 2일 21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840km 해상에서 제11호 열대저압부가 발달하여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호 태풍 린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호 태풍 린파 비가 좀 왔으면”, “10호 태풍 린파 여름이구나”, “10호 태풍 린파 큰 피해는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