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손님’ 이 개봉을 앞두고 관객몰이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작품이다.
연기 변신을 이뤄낸 류승룡과 그 동안의 선한 이미지를 벗고 마을에 군림하는 ‘촌장’ 역으로 강렬하게 돌아온 이성민이 출연한다.
‘한공주’ 이후 충무로의 가장 핫한 여배우로 떠오른 천우희와 신선한 연기와 개성 있는 마스크로 주목 받는 이준까지 합류해 대세 배우들의 파워 앙상블이 기대되고 있다.
신인 김광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독특한 판타지 호러 장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으로 7월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손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님 대박나라”, “손님 개봉날 봐야지”, “손님 류승룡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