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출소, 발목에 새긴 애완견 '찌루' 문신 눈길 '이제 문신 대신 전자발찌?'

고영욱이 출소/출처: MBC 섹션TV
고영욱이 출소/출처: MBC 섹션TV

고영욱 출소

고영욱이 출소한 가운데 그의 강아지 문신이 덩달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2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다리에 새긴 문신 비화를 공개했다. 이는 하늘나라로 간 애완견을 기억하기 위한 문신이었다.

고영욱은 "찌루(애완견 이름) 모습을 다리에 문신으로 남겼다. 강아지를 가족처럼 생각했다"라며 "특별했던 강아지라 죽고 나서 굉장히 슬펐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던 고영욱은 10일 오전 만기 출소했다.

한편 고영욱 출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영욱 출소, 찌루 오랜만이네" "고영욱 출소, 강아지 문신 대신 전자 발찌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