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홍대여신 와전된 것..힘들어 이사까지"

레이디제인
 출처:/ KBS2 캡처
레이디제인 출처:/ 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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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이 화제인 가운데 `홍대여신`이란 별명으로 인해 받는 고충을 털어놓은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여신 특집`으로 레이디제인, 박기량, 지연, 김신영, 김나희, 천이슬이 등장했다.

이날 MC들은 레이디제인에게 "여신의 조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고 레이디제인은 "사실 내 별명인 `홍대 여신`에는 사연이 있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홍대 여자 싱어송라이터`를 줄여서 `홍대여싱`이라고 부르던 것이 와전된 것이다. 물론, 다른 설도 있지만 그게 가장 설득력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홍대에 살지도 않고, 홍대 출신도 아니다. 그런데 단지 `홍대여신`이라고 알려져 사람들이 `나 홍대에 왔다. 맛집 어디냐`고 물어 불편을 겪었다"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홍대 관련 문의들이 너무 많다. 카페 문의, 맛집 문의 등등의 질문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해서 홍대에 안 살면 안 될 것 같아서 이사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