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90세대 울린 한 마디 "아! 우리 친구들 다 컸구나!" 이젠 종이접기 할아버지

김영만/출처:MBC 마리텔
김영만/출처:MBC 마리텔

김영만

`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영만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2일 오후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만은 종이접기 시범을 보이며 어린이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채팅창에 이제 다들 어른이예요, 다 컸어요 라는 글이 올라오자 "아! 우리 친구들 다 컸구나!" 라고 말해 뭉클한 순간을 연출했다.

이어 김영만은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 1위 소식을 접하고 소감을 언급했다.

김영만은 "기쁜 소식이다. 김영민 방이 실시간 검색어 1위다 감사하다. 눈물난다"고 밝히며 방송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만큼 열심히 한 것 같고 팬이 많은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코딱지들아 알러뷰"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만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만, 진짜 뭉클했다" "김영만, 어릴 땐 이런 순간이 올 줄 몰랐다 정말" "김영만, 어린이에서 성인이 되었고 아저씨에서 할아버지가..." "김영만, 휴~ 요즘 살기 힘들어서 더 뭉클한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