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송강호 “푸근하고 친숙한 소시민에서 권력자로 변신”...개봉일 언제?

사도 송강호
 출처:/ 영화 사도 예고편 캡쳐
사도 송강호 출처:/ 영화 사도 예고편 캡쳐

사도 송강호

`사도`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영조 역을 맡은 송강호의 소감이 다시금 화제가되고 있다.



지난 1월 송강호는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연기 인생 처음으로 도전한 왕 역할에 대해 "지금까지의 그 어떤 배역보다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가지고 있는 외모적 느낌이나 연기 스타일들이 푸근하고 친숙하고 그러다 보니까 소시민을 연기해왔던 것 같은데 `사도`에서는 권력자로 등장한다. 그런 변화가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객 입장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있을 것 같다"며 "왕하면 지금까지 반듯하고 위엄 있는 그런 모습들만 쭉 봐왔는데 다른 모습의 왕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14일 오후 `사도` 9월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사도`는 오는 9월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사도 송강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도 송강호 영화 기대된다”, “사도 송강호 영화보러 가야지”, “사도 송강호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