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결혼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오는 27일 결혼을 결정했다.
14일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 박수진이 오는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오늘 오후 예식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달 이미 웨딩 촬영을 마쳤다.
이미 둘은 지난달 배용준의 성북동 자택에서 왕지혜, 김성은, 이연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다.
박수진은 웨딩화보를 촬영하면서 본식드레스까지 이미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주례와 사회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축가는 박진영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서 유재석은 “박진영이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고 언급한바 있다.
박수진이 특급 연예인 모임인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는 엄지원, 김경화, 김성은, 박나림, 박수진, 예지원, 유선, 정혜영, 한지혜, 한혜진, 황보 등도 결혼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박수진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수진 결혼 하미모 뭉치네”, “박수진 결혼 진짜 미녀들”, “박수진 결혼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