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측근 "배용준 박수진 김수현 저녁 식사서 박수진 와인 즐겨' 임신설 일축

박수진/출처:박수진 인스타그램
박수진/출처:박수진 인스타그램

박수진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을 앞두고 혼전 임신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두 예비부부를 만난 지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배용준과 가까운 지인은 14일 한 매체를 통해 "최근 한 사석에서 배용준 박수진 김수현과 합석해 저녁식사를 했는데 박수진이 거리낌없이 와인을 즐겼다. 임신이라면 그렇게 와인을 마셨겠느냐"며 두 사람의 임신 가능성을 적극 부인했다.

이에대해 15일 키이스트 관계자 또한 "박수진의 임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강력하게 부인한 후 "결혼 시기는 부모님과 상의해서 정한 것으로 임신설과 연관은 전혀 없다. 좋은 일을 앞두고 허위사실이 돌고 있어,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수진이 현재 임신 초기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측근만 알고 있을 정도로 비밀이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을 가을에서 7월27일로 변경한 것도 무관하지 않으며 박수진은 태교를 위해 몸을 아끼고 있다"며 "혹시 태아에게 해가 될까 하이힐은 물론 네일아트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오는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뒤 국내로 신혼여행을 떠

날 예정이다.

한편 박수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수진, 임신 아니겠지" "박수진, 테이스티 로드에서도 와인 마시던데" "박수진, 이렇게까지 부인하는 걸 보면 아닌 듯" "박수진, 임신설에 왜 이렇게 강경하지" "박수진, 사람들 참 임신이면 어때서 관심일까"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