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날씨 예보에 이목을 끌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강원 영서에는 14일 오전 11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올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까지 무더운 날씨는 이어질 전망이다.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권에 드는 주말에서야 제주, 남부, 강원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강원 영서지역 대부분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예상된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해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폭염주의보, 나이 드니까 추운 것보단 더운 게 낫다" "폭염주의보, 폭염이라니" "폭염주의보, 휴 덥다 더워~" "폭염주의보, 덥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