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존슨 우승
잭 존슨(39·미국)이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잭 존슨은 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파72·7297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그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루이스 우스투이젠(33·남아공), 마크 레시먼(32·호주)과 공동 선두를 이룬 뒤 가진 연장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존슨은 연장전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기록해 이븐파의 우스투이젠과 2오버파를 친 레시먼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우승 상금은 179만4690달러(약 20억 원)다.
1998년 프로로 전향한 존슨은 2007년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비롯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12승째를 기록했다.
한편 잭 존슨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잭 존슨 우승 좋겠다”, “잭 존슨 우승 축하축하”, “잭 존슨 우승 상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