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하는 밴드의 '보신음악회'에 가면 '건강해진다?'

좋아서 하는 밴드의 '보신음악회'에 가면 '건강해진다?'

좋아서하는 밴드 가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콘서트 `보신 음악회`를 개최한다.

좋아서 하는 밴드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벨로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올해는 `운동과 건강`을 주제로 공연 준비 중인 멤버들은 `무더위를 버텨 낼 체력! 저희들이 키워 드리겠습니다`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피트니스 트레이너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지난 6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더욱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한 `보신음악회`는 좋아서 하는 밴드만의 발칙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좋아서하는밴드는 `샤워를 하지요`, `당신만의 BGM`, `옥탑방에서`, `천체사진` 등 다양한 페퍼트리와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2집 앨범에 수록될 신곡들을 관객들에게 공개한다. 또한 가수 박원이 게스트로 참석해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좋아서 하는 밴드의 `보신음악회`는 매년 알찬 레퍼터리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관객들의 더위를 잊게 만들며, 많은 여름 공연 중에서도 가장 유쾌하고 감동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보신음악회`는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한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보신’이란 말처럼 음악을 통해 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에 힘을 주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진 공연으로, 멤버들의 유쾌함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한편 좋아서하는밴드의 단독 공연 `보신음악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홍대 벨로주에서 개최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