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이유비의 로맨틱한 첫키스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5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이 술에 취한 조양선(이유비) 곁에 나타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양선은 "또 보이네? 불쑥불쑥 선비님 목소리가 들리고 왜 그런 걸까요? 속상하고 서운한데 그래도 선비님이 걱정됩니다. 제가 선비님을 좋아하는 걸까요?"라며 고백했다. 이에 김성열은 조양선을 바래다주었고 가죽신까지 새로 신겨주었다.
김성열은 조양선이 자신을 보고 웃자 미소를 지었고, 조양선은 "이거봐 이거봐 꿈에선 웃기까지 하네"라며 기습 뽀뽀를 해 김성열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성열은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이건 꿈이다. 깨고 나면 모두 잊을"이라고 말하며 조양선에게 격정적인 키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밤을 걷는 선비, 본격적인 러브라인 시작?" "밤을 걷는 선비, 헐 대박 사건이다"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귀여워" "밤을 걷는 선비, 두 사람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