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김고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김고은은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참석했다.
김고은은 이후 이어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칸에서 전도연 선배님의 영화 `무뢰한`을 봤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무뢰한` 상영 때 마치 공연을 보는 듯한 관객들의 반응이 재밌었다. 한 명 한 명 크레딧이 올라갈 때마다 유머러스하게 반응을 보이고 즐기더라"며 "그런 느낌이 배우로서 뿌듯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김고은은 "전도연 선배님을 뵈니 괜히 제 어깨가 다 우쭐해졌다"며 "전도연 선배님이 소화하는 일정들을 보면 아직 저한테는 버거운 것 같다. 칸에 자주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