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에 위치한 백화점에서는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한 모자가 불의에 사고를 당했다.해당 사고로 인해 어머니는 사망했으며, 3살 아들은 극적으로 살아났다.
공개된 CCTV에는 에스컬레이터에 탄 모자가 해당 층에 다다르자, 에스컬레이터 발판이 푹 꺼지며, 난간에 걸렸다.여성은 아이를 본능적으로 밀쳐 올렸고, 이를 지켜보던 점원들은 아이를 붙잡아 안전한 곳으로 끌었다.
하지만 아이 엄마는 난간에 매달렸다가, 에스컬레이터 안으로 추락했으며, 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중국 언론들은 해당 사고에 대해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 사고의 60% 이상이 관리,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한다"고 전했다.
중국 경찰 측은 해당 백화점 측은 에스컬레이터 시공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아들은 얼마나 놀랐을까",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얼마나 아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