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95% 취약점
안드로이드폰 95% 취약점이 발견돼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사이버보안업체 짐페리엄은 "안드로이드에는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영상을 사용자가 보기 전에 미리 로드하는 기능이 있는데, 해커들이 이를 악용해 비디오 파일에 악성 코드를 심어서 목표물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짐페리엄은 “현재까지 발견된 안드로이드 취약점들 중 최악이며 피해자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아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극도로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짐페리엄은 "이런 종류의 공격 대상은 누구든지 될 수 있다. 전 세계 안드로이드폰의 95%인 9억5000만대에 이 취약점이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드로이드폰 95% 취약점, 헐 세상에" "안드로이드폰 95% 취약점, 내 핸드폰도 설마?" "안드로이드폰 95% 취약점, 나는 아이폰이지요" "안드로이드폰 95% 취약점, 백신 프로그램 깔아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