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업체 (주)케이티에이치아시아가 포티스와 손잡고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작업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지난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3년 코스닥 상장사로 디지털 방송 수신기 스마트 셋톱박스 제조사 (주)포티스가 신규 사업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에 마스크팩과 기능성 패치 유통사업 진출을 위해 (주)케이티에이치아시아 주식 8만 3334주를 10억 8000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주)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국내 화장품 OEM/ODM 업체 중 하이드로겔 마크스 팩과 패치 부문 국내최초 TDDS(경피약물 전달기술) 원천기술 특허와 국내 유일 식약처 2중 기능성 인증을 획득한 회사로,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주)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중국 동방홈쇼핑과 글로벌케이뷰티와 제품 공급계약 및 높은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주)포스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수출 물량 공급 등 후속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케이티에이치아시아는 중국 최대 홈쇼핑인 동방홈쇼핑과 체결한 년 800만불 제품공급계약과 중국 상해 SITV의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글로벌케이뷰티의 660만불 제품공급 계약체결 후속작업으로 원활한 원자재 수급이 가능해 수출물량 공급을 위한 전사적인 풀 라인업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국내 증권사 3곳에서 1주당 전환가격 1만4천 원의 20억 전환사채를 2년 후 청구전환하고 표면이자 0%의 유리한 조건으로 현금을 확보해 수출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게 돼 대중국 무역에 있어 신뢰도 제고는 물론 중국 현지화 마케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아울러 케이티에이치아시아가 (주)메디셀바이오를 통해 ODM으로 론칭한 브랜드인 `꽃다`와 `루미스타`가 중국 SMG 산하 최대 디지털 케이블TV 채널인 상해SITV의 종합 뷰티프로그램인 `미려밀마`에 단독으로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동방홈쇼핑에 오는 8월 28일 론칭이 확정 됐다.
한편 (주)케이티에이치아시아로부터 ODM 제품으로 공급받은 브랜드 `헤르덤`과 `꽃다`를 보유한 (주)메디셀바이오는 중국법인인 상해공명상무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대기업 현지 법인장 출신을 영입하여 11명의 현지 영업조직을 가동 중에 있다.
또한 동방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롯데홈쇼핑과 후이마이 홈쇼핑 런칭을 진행 중이며 온라인 유통채널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중국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