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검토
광복 70주년을 기념 정부가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1일 “광복절인 다음달 15일이 휴일인 토요일이어서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제안됐고, 관계 부처의 실무선에서 검토 중인 것 같다”고 뜻을 내비쳤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15일은 토요일이다. 따라서 하루 앞선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내용이다.
그러나 그는 “아직 초기 검토 단계이고, 결정된 건 없는 것으로 안다”라며 “빠르면 다음주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실무 부처에서 14일을 임시 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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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