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박인비가 LPGA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자리에 등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6410야드)에서 열린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박인비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5억2000만 원)를 수령받을 예정이다.
박인비는 이번 우승으로 2008년 US오픈, 2013년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LPGA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를 쉽쓸어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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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