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엄태웅
엄정화 엄태웅이 소속사와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눈물을 흘린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월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정화와 엄태웅이 대화를 나누던 도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엄정화는 눈물을 글썽이던 엄태웅을 보며 "너 또 왜 그래"라며 눈물을 보이는 남동생 엄태웅을 의아해했고, 엄태웅은 "첫 애니까 그래"라고 말했다.
하지만 엄정화는 "둘째는 둘째니까 또 그러겠지"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이어 "우리 엄마는 어땠을까 싶더라. 엄마는 우릴 혼자 키웠는데 우린 아빠가 안 왔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7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엄정화 엄태웅은 지난달 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 매니지먼트와 관련 어떠한 내용도 결정하지 않았으며 특정 매니지먼트로의 이적 또한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