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김영철, “고2때 부모님이 이혼해 엄마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이”...솔직 고백 화제

냉장고를부탁해
 출처:/sbs캡쳐 (이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냉장고를부탁해 출처:/sbs캡쳐 (이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장고를 부탁해 김영철이 주목받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덩달아 화제다.

지난 6월 SBS‘동상이몽’에 출연한 김영철은 24시간 CCTV 엄마 때문에 힘들어하는 여중생 ‘민채’양의 사연을 접했다.



방송 중 그는 부모의 이혼 후 힘들어하는 민채양을 향해 “저도 고2때 엄마랑 아버지가 이혼했다. 민채양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자연스럽게 엄마와 둘이 살게 됐고 저 또한 그랬다. 엄마와 둘이 남았을 때 내가 엄마를 지켜야 한다는 그런 생각과 부담감이 컸다. 엄마랑 상관없이 그랬다. 엄마는 아직도 모를 거다”고 털어놓으며 “엄마가 그냥 ‘영철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술 먹고 그러면 안 된다’고 한 그 한 마디뿐이다. 그 한 마디를 끝까지 지켰다. 우리는 엇나갈 수 없다. 우리는 이미 엄마의 슬픔과 아픔을 봐버렸다”고 덧붙여 보는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냉장고를부탁해,그런사연이 있었구나”, “냉장고를부탁해,아”, “냉장고를부탁해,그랬구나”, “냉장고를부탁해,힘들었겠다”, “냉장고를부탁해,에고”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