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도미닉 사이먼 도미닉
쌈디의 신곡 ‘사이먼 도미닉’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레이디제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5월 방송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은 `결혼하지 말걸 그랬어` 편에 출연해 과거 홍대에서 쌈디와 마주친 일을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레이디 제인에게 "헤어진 연인을 다른 곳에서 본 적이 있느냐"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홍대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친구들과 카페에 갔는데 그분도 다른 친구들과 왔더라.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 인사를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자꾸만 사진을 찍었다. 부담스러워서 다음에 보자고 하면서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은 이어 "다음날 커피를 마시러 일부러 다른 곳으로 돌아갔는데, 거기서 또 그 친구를 만났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패널들이 "그 정도면 인연이다" "동선이 똑같은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레이디 제인은 "홍대가 좁아서 그렇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쌈디의 신곡 ‘사이먼 도미닉’은 지난 2006년 ‘사이먼 사이먼’이란 제목으로 발표되었던 곡을 새로운 내용과 편곡으로 제작된 곡으로 프로듀서 그레이가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