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이정, 매드클라운, 하동균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대거 참여하는 ‘스페셜 뮤직 페스티벌(이하 SMF)’이 열린다.
내달 5일과 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콘서트로 마련되었으며, ‘㈜스페셜원컴퍼니’가 주최 및 주관하고 ‘㈜라르고컴퍼니’가 제작한다.
공연 첫째 날인 5일에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농구 비디오 게임 ‘NBA2k16’ 사운드 트랙에 곡을 수록하며 또 한 번 화제가 된 국내 대표 힙합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와 오디션 프로그램 ‘NO.MERCY’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신예 ‘몬스타 엑스’, 언더그라운드에서 시작해 이제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매드클라운’, 2년여의 공백기 끝에 돌아온 힙합 전사 ‘배치기’, ‘언프리티랩스타’를 통해 주목 받기 시작한 여성 래퍼 ‘치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6일 공연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8대 복면가왕을 차지한 ‘이정’과 함께 호소력 짙은 특유의 보이스로 감동을 선사하는 보컬리스트 ‘하동균’, 인피니트 보컬 트레이너 출신으로 최근 재조명 받고 있는 보컬 황태자 ‘황치열’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페셜 뮤직 페스티벌 관계자는 “SMF의 공식 로고인 ‘날개’가 의미하는 것처럼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유로워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힙합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개최되는 SMF의 티켓은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SMF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MF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5sm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