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 치맥파티 공약 내세운 시청률까지 단 3.5% "시청률 고공행진 이어질까?"

정웅인, 주원
 출처:/ SBS '용팔이'
정웅인, 주원 출처:/ SBS '용팔이'

용팔이 주원 김태희

`용팔이` 주원 김태희의 운명적 만남이 전파를 탄 가운데 출연진들의 시청률 공약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정웅인은 지난달 30일 열린 `용팔이`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8%를 넘으면 SBS 출입 기자들과 소풍을 가겠다"며 독특한 공약을 걸었다.

이에 주원은 "난 치킨을 사겠다"고 힘을 보탰고, 연이어 채정안이 맥주를 쏘겠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를 들은 정웅인은 김태희에게 "그러면 넌 비를 데려오면 되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 3회는 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시청률 14.1%보다 0.4%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에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던 18%까지 3.5%의 시청률을 더 올리면 되는 셈. 이들이 공약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