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현장서 구조 도와 '정의의 사나이'

안내상
 출처:/'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안내상 출처:/'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안내상

배우 안내상이 과거 삼풍백화점 사고 현장에서 구조를 도왔던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안내상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이문식, 우현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식은 삼풍백화점 사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이문식은 "안내상과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을 하고 있던 당시 뉴스에서 삼풍백화점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내상이 소식을 듣고 울먹울먹하더니 다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안내상과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사고 현장으로 가서 소방대원들의 호스를 잡아주면서 구조를 도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문식은 또 "그때 안내상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다음날 공연이 있던 상황에서 그렇게 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내상은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백투더스쿨 특집`에 출연해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과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