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 폭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텐진 폭발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14일 지드래곤 공식 웨이보에는 "pray for 天津(텐진)"이라는 애도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12일 밤 11시30분(현지시각)쯤 중국 텐진항 빈하이신구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7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번 화재 사고는 위험물을 적재한 물류업체 루이하이의 외부 보관 컨테이너가 폭발하며 처음 발생한 이후 청산가리 등을 보관한 다른 업체의 위험물 보관 창고로 번지며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졌다. 중상자가 많아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텐진 폭발 사고 현장에는 아직 위험 화할물질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어 불안감이 줄지 않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