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 분할 등 합의점 찾았다...결국 32년 만에 결혼 생활 종지부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출처:/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쳐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출처:/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쳐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는 서세원과 서정희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이 열렸다.

이날 두 사람은 재산 분할 등에 있어 이견을 좁혀 최대한 합의점을 찾고 이혼에 합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진 바가 없다고 전해졌다.

앞서 서세원은 부부싸움 도중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징역 6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서정희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세원에게 어린 나이에 성폭행을 당해 어쩔 수 없이 결혼하고 포로처럼 살았다"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32년 만에 부부 생활의 종지부를 찍으며 법적으로 완전한 남남이 됐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