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선고, 두바이 방문한 30대 남성 메르스 의심 증세 '보건 당국 대처는?'

메르스 의심 선고
 출처:/SBS 화면 캡쳐
메르스 의심 선고 출처:/SBS 화면 캡쳐

메르스 의심 선고

메르스 의심 선고를 받은 한 남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동 두바이를 방문했던 한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1일 오전 4시 30분께 A(38)씨가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동두천지역의 한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 남성은 중동 두바이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보건소 측이 A씨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가 47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남아있는 바이러스 양성 환자는 1명으로 아직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으로 전환되지 않아 공식적인 메르스 완전 종식은 9월 중순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 치명률은 19.4%를 유지하고 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