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레옹 마틸다 변신에 이종석과 불화 "아이유 짜증 났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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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아이유 출처:/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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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의 레옹 마틸다 변신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우 이종석이 아이유를 언급한 일화가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이종석은 과거 방송된 SBS `화신`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석은 "아이유와 불화설이 있지 않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사실 `인기가요`를 진행할 때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석은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을 타켓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기에, 분장이나 표현같은 것을 1차원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나는 사실 그런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아이유가 `피터팬 분장을 하자`고 아이디어를 내 결국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이어 "아이유는 그 이후에도 레옹, 눈사람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짜증이 났었다"며 "그 당시에는 아이유가 얄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함께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