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미
트로트 가수 소유미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풋풋한 모습이 덩달아 재조명 되고 있다.
소유미는 트로트 가수 소명의 딸로 알려졌으며, 앞서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소명이 등장해 자신의 집과 가족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소유미는 아빠와 관련된 질문에 "어렸을 때는 친구들의 아빠들과 다른 패션을 한 아버지의 모습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자랑스럽다"며 훈훈한 부녀지간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소명이 집 거실에 걸린 가족 사진을 지목하며 "우리 딸 때문에 이 사진 공개하면 안된다. 이아이 도대체 누구인지 모르겠다"며 놀리자 소유미는 "저 울거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미의 아버지 소명은 락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신나는 노래 `빠이빠이`로 큰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