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가수 소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떳다, 트로트 패밀리`라는 부제로 소명 소유찬 소유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소명은 보통 트로트가수들과 다른 창법을 쓰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락커로 그룹 활동을 했던 것. 락커였던 그가 트로트 가수가 된 이유에 대해 "아이가 생기고 아빠가 된 후 생계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명은 "음악을 하면서 돈 벌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했고, 그 당시에 영향력 있는 음악이 트로트였다"고 말했다.
두 아이의 아빠로서 책임을 다 하고 싶어 선택을 한 것이 트로트 가수였다. 하지만 24년의 무명 생활을 거쳤고 지난 2002년 `빠이 빠이야`를 통해서야 오랜 무명 시간과 헤어질 수 있었다.
한편 소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명, 락에서 트로트 하기 쉽지 않았겠다" "소명, 멋있는 아빠네요" "소명, 소명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