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이적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을 확정지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FC 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지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마인츠에서 뛰던 구자철 영입 소식을 전했다. 2017년 6월까지 2년과 추가 계약 연장 옵션 포함해 이적료 500만 유로(한화 약 66억)를 기록하며 구단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미 구자철이 1년 6개월 동안 임대로 뛴 경험이 있다. 또한 2011/12시즌 후반기엔 5골 2도움을 기록한 구자철의 맹활약으로 팀을 강등으로부터 구해내기도 했다.
구자철의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은 개막 후 1무 2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은숙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