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신서유기 이수근, 2년만에 컴백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이수근이 2년만에 공식활동을 재개했다.
2년 전부터 불법도박 사건으로 자숙기를 가졌던 이수근이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식활동을 재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수근은 “2년 만에 이렇게 큰 무대에 서니 긴장된다. 한 때 너무나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을 드려 그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신서유기’ 멤버가 되면서 사실 말씀을 안 드렸지만 받지 않아도 될 비난을 (나 때문에) 받아 상당히 죄송하고 미안했다.”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서유기’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서유기’를 테마로 하고 있다. 나영석 PD와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합심해 만들었다.
‘신서유기’는 TV방송 없이 네이버PD와 모바일로 만나볼 수 있다.
본 방송은 4일 오전 10시 첫 업로드로 네티즌과 마주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