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부탄가스 테러 "용의자 나약하고 열등감 많은 사람"

궁금한 이야기 Y
 출처:/SBS '궁금한 이야기 Y'
궁금한 이야기 Y 출처:/SBS '궁금한 이야기 Y'

궁금한 이야기 Y

‘궁금한 이야기 Y’가 학교에서 부탄가스를 터트린 중학생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는 부탄 가스 테러를 저지른 중학생의 이야기가 심층적으로 다뤄졌다.

중학생 부탄 가스 테러사건은 지난 1일 오후 1시 50분경 양천구 모 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버너용 소형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를 가리킨다.

당시 사고가 난 교실의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받고 있어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해당 담당 형사는 테러를 저지른 중학생이 “경찰이 날 잡을 수 있을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시험을 하는 태도로 추적을 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회심리학 전문가는 해당 중학생이 자신이 힘든 사실을 여러 가지 형태로 표출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다양한 범행 도구는 범행을 하기 힘들 정도로 나약하고 열등감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