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불법도박
숭부조작 불법도박 사건이 또 다시 수면에 올랐다.
8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로농구선수 김모(28)씨와 유도선수 A(28)씨 등 전·현직 프로농구 선수 12명과 유도선수 13명, 레슬링 선수 1명 등 총 26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중 군 복무 중인 3명은 군 헌병대에 신병을 넘겼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도선수 A씨와 농구선수 김 모씨는 지난 2월14일 열린 삼성과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경기에서 고의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