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 ‘비트의 김성수 감독·정우성 15년만 의기투합'

영화 아수라
 출처:/아수라
영화 아수라 출처:/아수라

영화 아수라

김성수 감독 신작 `아수라`가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하고 제작에 돌입한다.



8일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측은 "영화 `아수라`에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윤지혜, 김해곤, 김원해, 오연아, 윤제문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수라`는 불교의 6도에서 인간계(人間界)와 축생(畜生) 사이에 위치하는, 끊임 없이 서로 싸우고 전쟁을 일삼는 `아수라도`(阿修羅道)에서 제목을 따 온 영화로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가 주를 다룬다.

특히 김성수 감독은 `비트`와 `태양은 없다` `무사`에 이어 정우성과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아수라는 오는 9월 중 크랭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