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범죄 1위 사당역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이 최근 4년간 전국 지하철 내 절도·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으로꼽혀 불명예를 가졌다.
2012년부터 지난 7월까지 사당역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 건수는 509건으로 전국 지하철 중 1위를 기록했다.
전체 범죄 509건 중 성범죄는 367건, 절도가 112건이었다.
성범죄는 강남역(367건), 서울역(334건), 신도림역(254건) 등이 뒤를 이었고, 절도 사건은 사당역에 이어 신도림역(94건), 강남역(71건), 종로3가역(65건), 고속터미널역(61건)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하철 범죄 1위 사당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범죄 1위 사당역 내일도 가는데”, “지하철 범죄 1위 사당역 대책이 필요하다”, “지하철 범죄 1위 사당역 충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