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10승
`3년 연속 10승` LG 트윈스 우규민이 과거 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와 인증샷을 찍어 눈길을 끈다.
과거 경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스케줄 때문에 끝까지 못 보고 가서 아쉽네요. 오늘 시구 지도해주신 우규민 선수님 감사해요. 연습 때보다 못 던져서 아쉽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경리는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채로 투수 우규민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유니폼을 살짝 묶어 입은 경리의 아찔한 허리 라인이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3년 연속 10승, 우규민이었네" "3년 연속 10승, 축하합니다" "3년 연속 10승, 경리 시구 도와줬나?" "3년 연속 10승, 경리랑 사진 찍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규민은 28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0승 9패. LG는 8-4로 승리했다. 2013년 10승, 2014년 11승에 이어 3시즌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